바벨론에서 나오라
성경에서 가장 극적인 이야기들 중 하나는 바벨론의 벨사살왕이 궁에서 잔치를 벌이던 중 한 신비한 손이 나타나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방안 벽에 글씨를 쓴 사건일 것입니다. 아무도 벽에 쓰인 글자를 해석하지 못하자 왕은 그 전 왕에게 감추인 기별을 전했던 선지자 다니엘을 부르게 됩니다.
다니엘이 들어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입니다.
성경은 “그날 밤에 갈대아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단 5:30-31)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날 저녁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왕국인 바벨론이 멸망 당한 것입니다.
성경은 바벨론이 다시 한번 멸망당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예언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파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