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역사 속에서 잊혀진 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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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2월 7일에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면서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태평양 지역에서 여러 치열한 전투를 겪으면서 일본은 미국에게 승리하지 못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항복하라는 요구에 불복하면서 전쟁을 계속 끌고 가는 바람에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습니다.

1945년 8월 6일 ‘작은 소년(Little Boy)’이라는 별칭을 가진 원자폭탄을 B-29 폭격기가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했고, 3일 후 비슷한 폭탄을 나가사키에도 투하했습니다. 일본은 곧 항복을 선언했고, 같은 해 9월 2일 도쿄만에 정박한 미군 함대 미저리(USS Missouri)호에서 일본은 항복 문서에 서명하였습니다. 그렇게 제2차 세계 대전은 끝이 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죄와의 전쟁도 죄의 항복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은 진실한 믿음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길 원하시나요?

로마서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순종하도록 요구하십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 굴복함으로 우리는 그분의 뜻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게 됩니다.

2.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본을 보여 주셨나요?

마태복음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곧 다가올 죽음으로 인해 그분의 인성이 움츠러들었는지는 몰라도 예수님은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에게 구원이 임할 수 있었습니다.

3. 바울은 죄인이 겪는 내적 투쟁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로마서 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바울은 모든 사람이 겪는 죄의 본성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기에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기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삽니다.

4. 바울은 타락한 본성과의 투쟁에서 어떻게 승리하는 길을 찾았나요?

로마서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힘을 주실 때 자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13절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주십니다.

5.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경험을 어떻게 묘사하였나요?

로마서 8:1, 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공적인 삶의 열쇠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매 순간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자아 또는 죄의 종이 되지 않는 방법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7절과 18절에서 동일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성령과 육신의 정욕 둘 중 하나를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의 지도를 선택하게 될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에서 이루어집니다.

6. 바울은 성령께 굴복하는 삶을 어떤 비유로 설명하나요?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예수님께 굴복하는 경험을 죽음으로 묘사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자아는 죽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됩니다.

7. 자아의 죽음은 특별히 무엇을 통해 입증되나요?

로마서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릴 때 자아는 죽고 그분께서 우리의 마음을 통치하시게 됩니다. 이 죽음은 침례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집니다. 침례는 물을 무덤으로 삼아 죄 많은 과거의 생애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으로 부활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침례에 관해선 『기록되었으되』 14과를 참조하세요].

8.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임재에 굴복해야 하나요?

고린도전서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은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이 단번에 성취되는 경험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자신을 죽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 한 번의 경험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우리는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한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9. 우리는 무엇을 통해 하나님께 굴복하는 삶을 배울 수 있나요?

마가복음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평생의 과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분께서는 자비로 우리를 용납하시고 우리에게 그분의 의를 선물로 주십니다. 그분께 계속해서 순종함으로 그 관계는 깊어지고, 우리는 은혜 안에서 자라나 더욱 하나님처럼 될 것입니다.

10. 우리가 실패하고 곁길로 갈 때에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요한일서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 우리의 옹호자이시며 변호사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대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뻔뻔하게 죄를 고수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미워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주님께 계속해서 순종하도록 전진하게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은 기꺼이 용서하십니다. 

자녀들이 걷는 것을 배울 때 그 부모가 자녀들을 주의 깊이 살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의 은혜 안에서 자라다가 넘어질지라도 인내와 사랑으로 지켜보십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죄의 심각성을 축소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수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11.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며 사는 자들에게 그분은 무엇을 약속하셨나요?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가 하나님께 굴복할 때(롬 6:16)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위해 살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과 “능력”을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엡 2:3)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본성을 바꾸는 것입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 함으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엡 2:5)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 2:1) 우리는 용서를 받고, 정결해질 수 있습니다. 

12.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 안에 어떻게 거하시나요?

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하나님은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가 순종의 생애를 살 수 있게 능력을 주십니다.

13. 어떻게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나요?

누가복음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필요를 느끼고 성령을 간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돕고 인도하길 원하시며 또한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행복을 어떻게 이끌고 계신가요?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께서 시작하신 일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영적인 투쟁에서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으로 싸울 것입니다.

15.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에게 어떤 놀라운 약속을 주셨나요?

요한계시록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구원의 계획은 단순히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주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인류가 죄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죄인들의 마음속에 아담과 하와가 잃어버린 그분의 형상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이 일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특정 진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굴복하는 신앙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는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사 30:21)라고 기록하였습니다.

1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그분의 능력에 힘입어 살도록 격려하시나요?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변화!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우리의 뜻을 그분께 굴복시키면 그분은 우리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실 것이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시 51:10). 우리가 하나님께 굴복할 때 우리는 그분 안에 영원토록 거할 것입니다.

미국 남북 전쟁은 많은 사상자를 내며 4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1865년 4월 9일 로버트 리 장군이 이끄는 남부 연합군이 애퍼매턱스 코트 하우스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북부 연방군에 포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항하는 것이 소용없음을 알게 된 리 장군은 그곳에서 항복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며 미국을 황폐하게 만들었던 전쟁이 드디어 끝난 것입니다. 만일 한쪽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그 전쟁은 아마도 더 길게 지속되었을 것입니다. 항복으로 인해 전쟁이 끝났습니다.

예수님께 영생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매 순간 하나님께 물어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그분께 굴복하며 그분은 우리 안에서 사시게 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영생을 확신하고 하늘을 소망하면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고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을 멈추기로 결심할 때에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 굴복할 때에만 죄인에게 구원이 임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고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당신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까?